무한궤도 "우리앞의 생이 끝나갈때"

1.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  4:07
 흐린 창문 사이로 하얗게 별이 뜨던 그 교실 나는 기억해요 내 소년 시절의 파랗던 꿈을 세상이 변해갈 때 같이 닮아 가는 내 모습에 때론 실망하며 때로는 변명도 해보았지만 흐르는 시간 속에서 질문은 지워지지 않네 우린 그 무엇을 찾아 이 세상에 왔을까 그 대답을 찾기 위해 우리는 홀로 걸어가네 세월이 흘러가고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 누군가 그대에게 작은 목소리로 물어보면 대답할 수 있나 지나간 세월에 후횐 없노라고 그대여

2. 여름 이야기  3:42
 여름날 햇빛 속에 옛동네를 걸어가다 건널목 앞에 있는 그녀를 보았지 조금은 변한 듯한 모습 아쉽긴 했어도 햇살에 찌푸린 얼굴은 아름다웠지 너의 손을 잡고 말하고 싶어도 소중한 기억 깨어질까 봐 그냥 다시 돌아서 잊어버렸던 첫사랑의 설레임과 떨려오는 기쁨에 다시 눈을 감으면 너는 다시 내곁에 예쁜 추억으로 날아들어 내 어깨 위에 잠드네

3. 비를 맞은 천사처럼  5:02
 그대는 비를 맞은 천사처럼 슬프게 웃었지 이젠 날 떠나간다고 영원히 간다고 그대는 날 어리다 얘기했지 눈가에 흐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해 고갤 숙이며 나는 그대가 기다리는 동화속 말탄 왕자님은 될 수 없었어요 그댄 웃으려 애를 쓰지만 오오 하지만 왜 그렇게 슬퍼 보이나요 마지막 인사를 할 수가 없어
그대는 비를 맞은 슬픈 천사처럼 떠나갔네

4. 소망은 그 어디에  4:54
 무지개가 꽃피는 곳으로 우리 떠나가자 어린 왕자를 찾아가자 별들과 노래를 사랑도 가득히 어딘가에 있을 거야 언젠가는 갈 수 있겠지자 우리 서로 손을 잡고 무지개 동산을 찾아서 어딘가 있을 그곳에 함께 가는 거야 우리의 모든 꿈이 있고 사랑이 넘쳐나는 그 곳 만나고픈 사람들이 있고 소망 있는 그곳에 소망 있는 그곳에 우리들은 마음에 하나씩 소망이 있어요 나도 소망이 하나 있어 모두와 사랑을 서로를 사랑해 끊임없이 끊임없이 사랑하며 살 수 있겠지 무지개가 꽃피는 곳으로 우리 떠나가자 어딘가에 있을 꺼야 언젠가는 갈 수 있겠지 우리들은 마음에 하나씩 소망이 있어요 끊임없이 끊임없이 사랑하며 살 수 있겠지

5. 어둠이 찾아오면  4:41
 노을이 깔리고 어둠이 찾아와 끝없는 외로움 나를 감싸고 전화기를 들면 그대의 목소리 들릴듯 한데 우~ 그대가 떠나고 가슴은 아파도 난 그대 영원히 사랑하고 있어요 우∼ 촛불을 켜두고 그대의 사진을바라보다가 나는 울어버렸네

6. 조금 더 가까이  3:47
 조금 더 가까이 당신의 숨결을 느끼고파 삶에 지친 표정을 짓는 그대여 괴롭고 슬플 땐 나에게 기대어 말해줘요 나 항상 그대곁에 있어요 나는 그대의 웃는 모습을 보고 싶어 세상에 넘처나는 수많은 사랑의 이야기들속에 우리의 이야기도 묻혀질까 알 순 없지만 우린 사랑하잖아 눈물을 거둬 하늘을 봐요 저 하늘 위에 그대 모습이 빛이 되어 거리마다 가득히 저 하늘 위에 그대 모습이 빛이 되어 내 가슴 속에 가득히 조금더 가까이 당신의 숨결을 느끼고파 삶에 지친 표정을 짓는 그대여

7. 거리에 서면  4:12
 거리엔 표정 없는 사람들 물결스쳐 가는 얼굴 사이로 나도 모르게 너를 찾았지 없는 줄 알면서 믿고 싶지 않아 이젠 혼자라는 것을 그 언젠가 우리 같이 걷던 이 길을 이제 나 혼자서 쓸쓸히 걸어가네 뒤를 돌아보면 너의 모습 보일 것 같아 잠들 때마다 내일 아침엔 깨지 않기를 기도했지 아물 수 없는 상처 속에서 나는 허물어져만 가네 세월이 흘러 내가 늙고 지쳐도 내곁에 없어도 아직 나는 너를 사랑해

8. 슬퍼하는 모든 이를 위해  5:41
 보이지 않는다 해도 나는 느낄 수 있어요 어둠이 흐르는 소리를 들어봐요 세상이 잠든 동안에 소리 없이 흘러가지만 "이젠 아침이 오네" *난 해가 뜨는 순간을 항상 깨어 마중하리 그 빛살을 마주 보며 눈을 감지 않고서 바라보면 동터오는 거리에는 우유배달부의 발길 멀어지는 별빛사이로 지나가면 깨어나는 사람들의 숨결이 내곁에 있어 "이젠 아침이 오네" *반복 어둠 속을 뚫고 이제 아침이 오네 시간 위를 지나 우리 곁으로 오네 보이지 않는 곳에 슬퍼하는 모든 이를 위해

9. 끝을 향하여  5:49
1. 생명 그 외로운 시작 2. 삶의 전쟁터에서 3. 끝을 향하여
 한없이 높아져 가는 태양들과 담장사이로 초라하게 작아져가는 나의 모습을 보았다. 빌딩사이로 메아리쳐 번져 가는 저 소리들은 내가 어렸을 적 부르던 그 노래의 기억들을 자금 곧 사라지게 한다. 두 노부부가 나란히 앉아 있던 공원벤치에는 이제 한사람만 앉아 먼 인생을 보고 있다. 하얀 담배연기 속에 젊은 날의 꿈들을 생각하며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그러나 한없이 길기만한 세월의 끝자락을 바람에 흩날리고 있다.

10. 움직임  2:21

 

신해철 1집 "슬픈표정 하지말아요"

1.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  4:13
 이 세상 살아가는 이 짧은 순간에도 우린 얼마나 서로를 아쉬워 하는지 뒤돌아 바라보면 우리 아주 먼길을 걸어 왔네 조금은 여위어진 그대의 얼굴 모습 빗길을 걸어가며 가슴 아팠네 얼마나 아파해야 우리 작은 소원 이뤄질까 그런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 난 포기하지 않아요 그대도 우리들의 만남에 후횐 없겠죠 어렵고 또 험한 길을 걸어도 나는 그대를 사랑해요

2. 떠나보내며  4:19
 떠나가야 한다고 미안해하지 말아요 나를 더욱 슬퍼지게 할뿐인걸 그댄 점점 더 내게 많은 것들을 원했지만 아무것도 난 줄 것이 없었어요 사랑이라는 이름만으로 함께 하기엔 이젠 나에게 지쳐 있다면 오 떠나가요 *오∼ 떠나가요 그대의 길로 힘이들 땐 우리의 사랑을 기억해요 그댈 사랑하기에 용서를 줄 수 있지만 그댈 정말 이해할 수 없어요 그대는 나를 꿈속에 산다고 말해 왔지만 그댄 가장 큰 내 꿈인데 오 *반복

3. 너무 어려워  2:59
 우리 처음 만났던 비가 오던 날 많은 얘길 나누며 온종일 걸었지 그날은 그대 생각하다 온 밤을 지새고 그대를 보고픈 마음에 어쩔 줄을 몰랐었지만 항상 내게 웃어주는 그대 내맘속엔 언제나 따스하게 스며드는 숨결 간직하고 있어도 사랑한다는 그 말하기가 정말 나는 너무 어려워

4. P.M 7:20  4:27
 하얗게 피어나는 담배 연기 속에 창가에 기대앉아 거리를 바라보면 수줍은 소녀처럼 얼굴을 붉히는 노을이 나의 뺨에 입맞춤하고 가지『큰길 너머로 가로등불 하나둘씩 밝아오는데 먼 곳으로 가는 기차는 지난 추억들을 후회 속에 싣고 떠나네 나를 데려가줘요 텅빈 어둠 속에 나만 남겨주지 말아요 나를 데려가줘오 슬픈 달이 뜰 때 눈물지으며 혼자 잠들긴 싫어요』

5. 함께 가요  3:59
 지난날 되돌아보며 후회하기엔 아직도 남은 날들이 너무나 많아요 유혹이 우릴 부를 때 갈길 몰라도
그대 내곁에 있으면 두렵지 않아 기쁘고 슬픈 일들을 함께 나누며 설레이는 눈빛으로 길을 떠나요 이상과 야망의 이름 바로 그 떨리는 느낌을 이 시간이 지나가도 언제나 우린 기억하리 그대여 손을 잡고 함께 가요 우리를 기다리는 그곳으로
6. 안녕  3:35
 선물가게의 포장지처럼 예쁘게 꾸민 미소만으로 모두 반할거라 생각해도 그건 단지 착각일 뿐이야 부드러운 손길 달콤한 속삭임 내가 원한 것은 그것만은 아니었지 내가 사랑한건 당신이 아니야 네 환상일 뿐 난 이제 더이상 당신을 원하지 않아 난 이제 더 이상 거짓을 말할 수 없어 난 이제 더이상 당신을 원하지 않아 난 이제 더이상 눈물을 흘리긴 싫어 Rap: Many guys are always turning your round. I'm so tired of their terrible sound. Darling. you' re so cool to me and I was a fool for you. You didn't want a flower, you wanted honey. You didn't war want a lover, you wanted money. You've been telling a lie. I  just wanna say "Good-bye"

7. 인생이란 이름의 꿈  5:05
 처음 내가 작은 아기였을 때  엄마의 품에 깊이 잠이 들면 슬픈 꿈은 없었지 처음 내가 걸음을 걸었을 때 세상 모두는 나의 것이었지 내겐 넘치는 시간 *꿈결을 가듯 걸어온 세월 시간은 점점 빨리 가고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은 어느새 어른이 되어 있는 걸까 내가 슬픈 꿈을 깨어나 그댈 울며 찾을 때  그댄 어느 곳에 있나요 내가 인생이란 이름의 꿈에서 깨어날 때 누가 나의 곁에 있나요 난 두려움 감출 수 없어

8. 연극 속에서  3:13
 커다란 무대위 화려한 조명 속에 더 작아 보이는 너의 모습 옷자락 가득한 붉은 장미 사이로 더 창백해지는 너의 얼굴 넌 그렇게도 슬픈 얼굴로 흔한 사랑을 얘기하지만 다시 또 음악은 흐르고 춤추는 너의 모습은 슬프게 무너져 가는데 나는 왜 아무 느낌이 없나 조명은 꺼지고 텅빈 무대 위에는 아직 남아 있는 시든 꽃다발 기억나지 않는 오래된 노래 속에 다시 돌아오는 너의 느낌 넌 무대위로 쓰러져 갈 때 웃고 즐거워하던 사람들

9. 아직도 날 원하나요  3:57
 아직도 날 원하나요 그리운 그 옛날처럼 아직도 날 원하나요 서로가 변해 있어도 그대 내쉬는 숨결마다 그대 내딛는 걸음마다 이제는 변해버린 세월을 느낄 수 있어요 마치 오래된 친구처럼 마치 모르는 타인처럼 닫혀버린 입술과 그대 눈빛은 무엇을 말해 주나요 아직도 날 원하나요 그리운 그 옛날처럼 아직도 날 원하나요 서로가 변해 있어도 다시 사랑할 수 없어도 다시 아파할 수 없어도 날 잊고 있었다고 슬프게 말하지 말아요 이미 지워진 기억들과 이미 사라진 약속들은 아직도 희미하게 내 가슴속에 꺼지지 않고 있어요. 아직도 날 원하나요 그리운 그 옛날처럼 아직도 날 원하나요 서로가 변해 있어도

10. 고백  4:56
 쉽게 사랑이라 말하고 쉽게 돌아서곤 했었지 나에겐 사랑이란 말은 그저 나 자신에게 한말이었어 처음 너를 본 순간부터 나는 이미 알고 있었지 내 삶의 끝까지 가져갈 단 한번의 사랑이 내게 왔음을 내 말을 들어봐 이제 난 다시는 거짓 사랑을 얘기하지 않아 아주 오랫동안 기다린 사랑을 이제 난 찾았어 이제 난 다시는 헛된 사랑을 얘기하지 않아 많은 세월에 바래져도 언제나 난 너를 사랑해

신해철 2집 "myself"

1. THE GREATEST BEGINNING  1:46
MC : WELL, LADIES AND GENTLEMAN, BOYS AND GIRLS, NOW LET ME INTRODUCE HIS SECOND SOLO ALBUM. HIS        PURPOSE IS THIS ALBUM IS, MAYBE...
HE : STOP IT! WE DON'T HAVE ENOUGH TIME!
MC : OH... I'M SORRY. PLEASE ELCOME, MR.SHIN HAE CHUL.
CAN YOU HEAR IT, CAN YOU FEEL IT?
DON'T YOU KNOW WHAT THE REAL POP MUSIC IS?

2. 재즈 카페  4:31
위스키 브랜디 블루진 하이힐 콜라 피자 발렌타인 데이 까만 머리 까만 눈의 사람들의 목마다 걸려있는 넥타이 어느 틈에 우리를 둘러싼 우리에게서 오지 않은 것들 우리는 어떤 의미를 입고 먹고 마시는가  빨간 립스틱 하얀 담배연기 테이블 위엔 보석 빛깔 칵테일 촛불 사이로 울리는 내 피아노 밤이 깊어도 많은 사람들 토론하는 남자 술에 취한 여자 모두가 깊이 숨겨둔 마음을 못 본 척하며 목소리만 높여서 얘기하네 *흔들리는 사람들 한밤의 재즈 카페 하지만 내 노래는 누굴 위한 걸까 사람들 돌아가고 문을 닫을 무렵 구석자리의 숙녀는 마지막 메모를 전했네 노래가 흐르면 눈물도 흐르고 타인은 알지 못하는 노래에 담긴 사연이 초록색 구두위로 떨어지네

3. 나에게 쓰는 편지  4:41
 난 잃어버린 나를 만나고 싶어 모두 잠든 후에 나에게 편지를 쓰네 내 마음 깊이 초라한 모습으로 힘없이 서있는 나를 안아 주고 싶어 난 약해질 때마다 나에게 말을 하지 넌 아직도 너의 길을 두려워하고 있니 나의 대답은 이젠 아냐 언제부턴가 세상은 점점 빨리 변해만 가네 나의 마음도 조급해지지만 우리가 찾는 소중함들은 항상 변하지 않아 가까운 곳에서 우릴 기다릴 뿐 이제 나의 친구들은 더이상 우리가 사랑했던 동화 속의 주인공들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고호의 불꽃같은 삶도 니체의 상처 입은 분노도 스스로의 현실엔 더 이상 도움될 것이 없다 말한다. 전망 좋은 직장과 가족 안에서의 안정과 은행구좌의 잔고액수가 모든 가치의 척도인가. 돈 큰집 빠른차 여자 명성 사회적 지위 그런 것들에 과연 우리의 행복이 있을까. 나만 혼자 뒤떨어져 다른 곳으로 가는 걸까. 가끔씩은 불안한 맘도 없진 않지만 걱정스런 눈빛으로 날 바라보는 친구여 우린 결국 같은 곳으로 가고 있는데 때로는 내 마음을 남에겐 감춰왔지 난 슬플 땐 그냥 맘껏 소리내 울고싶어 나는 조금도 강하지 않아

4. 다시 비가 내리네  4:12
 비오는 오후 흐린 하늘 사이로 다시 생각나는 내 어린 날 작은 소녀 내 눈을 보며 내게 시집오겠다던 진지한 표정과 들려오던 웃음소리 맨발로 흙장난하던 그때의 골목길엔 컴퓨터게임기를 손에 든 아이 하나 지나가네 어두워진 하늘아래 아이들은 바삐 집으로 뛰어가고 있네 무엇일까 가슴속에 왠지 모를 아쉬움들은 다시 비가 내리네

5. 그대에게  4:23
 숨가쁘게 살아가는 순간 속에도 우린 서로 이렇게 아쉬워하는 걸 아직 내게 남아있는 많은 날들을 그대와 둘이서 나누고 싶어요 내가 사랑한 그 모든 것을 다 잃는다 해도 그대를 포기할 수 없어요 이 세상 어느 곳에서도 나는 그대 숨결을 느낄 수 있어요 내 삶이 끝나는 날까지 나는 언제나 그대 곁에 있겠어요 내 삶이 끝날 때까지 언제나 그댈 사랑해

6.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4:46
 너에게 전화를 하려다 수화기를 놓았네 잠시 잊고 있었나봐 이미 그곳에는 넌 있지 않은 걸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마지막 작별의 순간에 너의 눈 속에 담긴 내게 듣고 싶어 한 그 말을 난 알고 있었어 말하진 못했지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너에게 내 불안한 미래를 함께 하자고 말하긴 미안했기에 내게로 돌아올 너를 또다시 혼자이게 하지는 않을 거야 내 품에 안기어 눈을 감을 때 널 지켜줄꺼야 언제까지나 너를 기다려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만남의 기쁨도 헤어짐의 슬픔도 긴 시간을 스쳐 가는 순간인 것을  영원히 함께할 내일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기다림도 기쁨이 되어 *반복

7.아주 오랜 후에야  3:55
 나의 뺨을 스치던 너의 길던 머리카락 웃으며 다가오던 너의 입맞춤 너는 다정스런 친구 단 하나의 연인 때로는 어미니였지 부드러운 너의 눈길 안타까운 눈물 잊을 수 없어 아주 오랜 후에야 알 수 있었지 너 역시 많이 아파했었다는 걸 커져만가는 상처를 감추며 날 지켜주던 너 얼마나 나는 너의 여린 마음을 아프게 외면하며 돌아섰는지 차가운 나의 말들이 이제는 나에게 돌아오네 내게 받은 상처를 아직 아파하고 있을까 잊혀져 있길 바래 나의 모습이

8. 50년후의 내 모습  4:42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보는 일들 50년후의 내 모습 주름진 얼굴과 하얗게 센 머리칼 아마 피할 순 없겠지 강철과 벽돌의 차가운 도시 속에 구부정한 내 뒷모습 살아갈 날들이 살아온 날들보다 훨씬 더 적을 그때쯤 나는 어떤 모습으로 세월에 떠다니고 있을까 노후연금 사회보장 아마 편할 수도 있겠지만 I SEE AN OLD MAN, SITTING ON THE BENCH. MAYBE HE'S CRYING CAUSE HE'S DYING. HE'S GOT A CIGARETTE, BURNED LIKE REST OF HIS LIFE. I TRY TO REMEMBER WHO HE IS. HE IS ME! I SEE MY FUTURE NOW. HE'S GOT NO FAMILY NOT EVEN WIFE AND A CHILD. I'M SO CONFUSED, I WISH IT'S ONLY DREAM. I HEAR THE NATURE, I FEAR MY FUTURE. 벤치에 앉아 할일없이 시간을 보내긴 정말 싫어 하루하루 지나가도 오히려 길어지는 시간들

9. 길 위에서  6:00
 차가워지는 겨울 바람 사이로 난 거리에 서있었네 크고 작은 길들이 만나는 곳 나의 길도 있으리라 여겼지 생각에 잠겨 한참을 걸어가다 나의 눈에 비친 세상은 학교에서 배웠던 것처럼 아름답지만은 않았었지 무엇을 해야 하나 어디로 가야 하는 걸까 알 수는 없었지만 그것이 나의 첫 깨어남이었지 *난 후회하지 않아 아쉬움은 남겠지만 아주 먼 훗날까지도 난 변하지 않아 나의 길을 가려하던 처음 그 순간처럼 자랑할 것은 없지만 부끄럽고 싶진 않은 나의 길 언제나 내곁에 있는 그대여 날 지켜봐 주오 끝없이 뻗은 길의 저편을 보면 나를 감싸는 건 두려움 혼자 걷기에는 너무나 멀어 언제나 누군가를 찾고 있지  세상의 모든 것을 성공과 실패로 나누고 삶의 끝 순간까지 숨가쁘게 사는 그런 삶은 싫어 *반복

'91 SHIN HAE CHUL MYSELF TOUR

The Greatest Love of All  2:50
*  I believe the children are our future.
   Teach them well and let lead the way.
   Show them all the beauty they possess inside.
   Give them a seen of pride to make it easier.
   Let the children's laughter remind us how we used to be.
   Everybody's searching for a here, People need someone to look up to.
   I never found anyone who fulfilled my needs.
   A lonely place to be, And so I learned to depend on me.
** I decided long ago never to walk in anyone's shadow.
   If fall, if I succeed, at least I live as I believe.
   No matter what they take from me, They can't take away my dignity
   Because the greatest love of all is happening to me.
   I've found the greatest love of all inside of me.
   The greatest love of all is easy to achieve,
   Learning to love

 yourself is the greatest love of all.
* Repeat
** And if by chance that special place that
   you've been dreaming of leads you to a lonely place,
   Find your strength in love

Rainbow Eyes  3:30
She's been gone since yesterday Oh I didn't care Never cared for yesterday Fancies in the air
No sighs or mysteries She lay golden in the sun No broken harmonies But I've lost my way she had rainbow eyes Rainbow eyes Rainbow eyes Love Should be a simple blend A whispering on the shore No clever words you can't defend They lead to never more Summer nights are colder now They've taken down the fair All the lights have died somehow Or were they ever there


신해철·변진섭

1. 미소  3:53
 언제부턴가 흐르고 있는 의미 없는 시간 속에 지쳐버린 날 열린 창가에 이렇게 기대고 있네 더욱 깊어지는 오늘밤은 나의 추억 속에 그대는 어둠 속에서 다시 내게로 오는데 이젠 지울 수 없는 그 모습 내게 또다시 멀어지네 서성이고 있는 내 모습 속에 그댄 미소를 짓네  그날처럼 그 여름 해변 속에는 오늘도 그녀 혼자서 기다리고 있을지 그때의 미소를 띄고

2. 커피한잔  4:03
 커피 한잔을 시켜놓고 그대 오기를 기다려봐도 왠일인지 오지를 않네 내 속을 태우는 구려 8분이 지나고 9분이 오네 1분만 지나면 나는 가요 난 정말 그대를 사랑해 내 속을 태우는 구려 아 그대여 왜 안 오시나 아 사람아 오-오 기다려요 불덩이 같은 이 가슴 엽차 한잔을 시켜봐도 웬일인지 오지를 않네 내 속을 태우는 구려


바람 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 O.S.T

1. 코메리칸 블루스
K-O-M-E-R-I-C-A-N KOMERICAN KOMERICAN Blues 아주 먼 옛날옛적 당신들이 생각하던 세상이 아니다 아차 하는 사이에도 길모퉁이 한 곳에는 빌딩들이 들어선다 여자들의 옷차림은 계절 따라 뒤바뀌고 남자들의 머리칼은 길어졌다 짧아졌다 점점 더 빨리빨리 이것이 천구백구십년대 이다 과연 왜 이게 뭘까 지금 무얼 하고 있나 생각을 하지 마라  앞뒤를 이리저리 저리이리 재다간 평생 촌티를 벗어날 수 없다 요즘 젊은 애들은 정말 알 수 없다고 말을 하지만 이미 먼 옛날 옛적 당신들이 생각 하던 세상은 갔다 *상투 틀던 머리 위에 무스를 머리에서 발끝까지 상표를 변하는 건 세상인가 사람인가 너무 빨라 현기증만 나누나 K-O-M-E-R-I-C-A-N KOMERICAN KOMERICAN Blues 뉴욕 런던  L. A. 보스턴  PARIS TOKYO ROME BERLI
N 예! 이 모든 것이 이 거리에 가득하게 줄을 지어있고 그대의 이름은 코스모폴리탄 K-o-m-e-r-i-c-a-n Who is the Komerican Komerican blues 신문 사회면에 실리는 얘긴 나와 전혀 상관 없는 남들의 얘기 평생 남대문엔 가본적도 없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상표를 달자 내가 남들보다 못한게 뭐있나 남들에 관한 얘긴 말할 필요 없지 않나 남이 하는 얘기들은 신경조차 쓰지마라

2. 설레이는 소년처럼
 설레이는 소년처럼 얼굴을 붉힌 내 모습 너에게 들킬 것만 같아 망설이며 너의 얼굴 몰래 훔쳐보네 바람결에 흩날리는 머리칼 새로 반짝이는 눈빛 잠이 들 때마다 생각하던 이슬처럼 맑은 너의 모습『눈부신 태양 아름다운 너. 난 이제 더 바랄 것이 없지만 사랑한다고 말해 버리면 넌 웃으며 떠나 버릴 것 같아』처음 만난 순간부터 꿈꾸어 왔던 우리가 함께할 미래의 행복은 벌써부터 내 마음속에 그려지지만   너의 얼굴 한 곳에는 언제나 내가 느끼지 못하는 어두운 슬픔과 그늘들이 가슴속을 무겁게 해『』반복 깨어지기 쉬운 유리조각처럼 이 모든 행복이 불안한 건 왜

3. 푸른 비닐 우산을 펴면
 난 이 거대한 도시 속에서 유일하게 빗방울의 노크 소리를 듣는다 푸른 비닐을 두드리며 황홀하게 나의 비밀번호를 호명하는 물방울의 목소리 나는 열리기 시작한다 빗방울의 목소리를 닮은 사람이여 내게 예금되어진 건 소낙비를 완벽하게 긋는 박쥐우산이 아니라 푸른 비밀의 공간을 가볍게 준비할 수 있는 능력 비닐 우산을 펴면 나는 푸른 비닐처럼 가볍게 비밀스러워진다 빗방울을 닮은 사람이 또박또박 부르는 비밀번호 앞에서 천천히 열리는 꿈에 부풀기 시작한다.

4. 눈동자
 아주 오래 전에 느껴왔던 나를 보는 눈동자 그 어느 곳에 있어봐도 피할 수 없어 내게 무슨 말을 하고픈지 이미 알고 있지만 그댄 그저 나를 바라볼 뿐 말하지 않네 사랑은 은은하게 다가오기도 하지만 순간에도 느껴지는 것 이제 내게 말을 해주오 그대 나를 처음 본 순간 이미 나를 사랑하고 있었다고 그대 나를 사랑하기에 오랫동안 바라보고 있었다고

5. 안녕 이라 말하고
 꿈꾸는 눈빛 언제나 그렇게 먼 곳을 바라보는 너 지금 이 순간 내품에 안기어 훗날을 이야기 하지만   넌 언젠가 나를 떠나 갈 것만 같아 *처음부터 느껴왔었던 이별이 다가오네 안녕 이라 말하고 넌 웃으며 떠나가겠지 이제까지 살아온 것처럼 어차피 눈물이랑 우린 어울리지 않지만 자꾸 눈앞이 흐려지네 힘들어했지 가끔은 그렇게 아무런 이유도 없이 나는 너에게 아무런 의미도 위로도 될 수가 없었어 넌 언제나 자유롭고 싶다 말했었지 *반복

6. 후회란 말은 내게 없는 것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 후회란 말은 내겐 없는 것 난 정말 당신들과는 달라 그렇게 살진 않아 사람들은 때론 날 비웃고 때론 나를 두려워 하지만 난 정말 신경 쓰지도 않아 남들은 상관없어 *덫에 걸린 생쥐처럼 몸부림치겠지만 매일같이 반복되는 똑같은 일상들 난 모두 지겨운 거야 참을 수가 없는 거야 내 말을 이해한다는 그런 표정 하지마 그렇게 고상한 척하며 나의 시선을 피하려 해도 난 너의 숨긴 마음을 알아 어두운 본능을 *반복

7. City Riders

8. 하나대 Theme